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초년생들이 가장 간과하기 쉬운 자산 중 하나가 바로 '신용점수'입니다. 당장은 대출받을 일이 없으니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몇 년 후 집을 구하거나 자동차를 살 때 신용점수 10점 차이로 수백만 원의 이자가 왔다 갔다 합니다. 무지해서 손해 보지 않는 신용점수 관리 팁을 소개합니다.
1. 신용카드는 독이 아니라 약이다? 올바른 사용법
신용카드를 아예 쓰지 않는 것이 신용점수에 좋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는 오해입니다. 금융회사는 거래 실적이 없는 사람을 '신용을 평가할 수 없는 사람'으로 분류합니다.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한도의 30~50% 내외로만 건전하게 사용하고, 절대로 연체 없이 결제일 전에 선결제하는 습관을 들이면 신용 점수가 빠르게 상승합니다.
2. 절대 금지! 신용점수를 갉아먹는 치명적인 실수들
가장 치명적인 것은 단돈 몇천 원이라도 '연체'하는 것입니다. 10만 원 이상의 금액을 5일 이상 연체하면 금융권 전체에 기록이 공유되어 점수가 폭락합니다. 또한,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나 카드론은 이용하는 순간 신용 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므로 급하더라도 가급적 이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3. 체크카드와 주거래 은행 집중 활용하기
체크카드를 매달 30만 원 이상,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신용평가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은행을 전전하기보다 한두 곳을 주거래 은행으로 지정해 급여 이체, 공과금 자동이체 등을 집중시키면 해당 은행의 내부 신용 등급이 올라 추후 대출 시 우대금리 혜택을 받기 유리합니다.
신용은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지금부터 조금씩 신용을 축적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