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시작할 때 주식이나 부동산에 바로 투자하기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월급통장에 그냥 두자니 이자가 아쉬울 때 가장 먼저 개설해야 하는 것이 바로 CMA(자산관리계좌) 통장입니다. 증권사에서 개설할 수 있는 이 통장이 왜 직장인들의 필수 뱅킹 아이템이 되었는지, 종류와 활용 팁을 총정리해 드립니다.
1. CMA 통장의 개념과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붙는 원리
CMA는 종합금융회사나 증권사가 고객이 맡긴 돈을 어음이나 채권 등 안전한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매일 이자 형태로 나누어주는 입출금 통장입니다. 은행의 일반 수시입출금 통장과 똑같이 자유롭게 돈을 넣고 뺄 수 있고 체크카드 발급이나 이체도 가능하지만, 금리는 훨씬 높아 단기 자금을 굴리기에 최적의 조건을 자랑합니다.
2. 내 투자 성향에 맞는 CMA 종류 3가지 선별하기
가장 대중적인 것은 증권사가 우량 채권에 투자하여 약정된 금리를 주는 'RP형'입니다. 두 번째로 자산운용사의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여 실적에 따라 배당을 주는 'MMF형'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어 가장 안전하지만 발행 한도가 제한적인 '발행어음형'이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관리와 예측이 쉬운 RP형이나 발행어음형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투자 예수금과 비상금 통장으로 100% 활용하기
CMA 통장의 가장 큰 매력은 주식 투자 계좌와 바로 연동된다는 점입니다. 좋은 주식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잠시 묶어두는 투자 대기 자금을 CMA에 넣어두면 주식을 사지 않는 동안에도 매일 이자가 쌓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매달 나가는 카드 대금이나 언제 쓸지 모르는 비상금을 넣어두는 용도로 활용할 때 재테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